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4일 특검이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을 두고 "야당을 내란세력, 위헌정당으로 몰아 해산시키고야 말겠다는 야당탄압, 야당말살, 정치보복 수사이자 영장"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조은석 특검은 추 대표에 대해 없는 죄를 만들어 짜맞춘 답정너식 영장을 쳤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직권남용 혐의와 표결 방해 혐의도 빠졌다"며 "공모도 없었는데 어떻게 내란중요임무종사자로 영장을 친다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또 "조 특검은 대통령 시정연설 전날 바로 영장을 쳤다"며 "지난 6월 대선이 끝난 뒤 제일 먼저 본회의를 열고 특검법을 이재명 정권 1호 법안으로 통과시키고 주말 밤 11시 넘은 시각에 특검을 임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직간접적으로 연관됐다고 생각하지않을 국민은 없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누군가가 애지중지하는 분의 말씀처럼 이제 전쟁"이라며 "수사권과 기소권을 휘두르면서 야당을 모욕주고 정치보복을 하면서 이재명 단 한 사람은 재판에서 예외라고 주장하는데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느냐"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헌법해석을 바꿔 (재판을) 중단하겠다는 대통령실이나 법률을 바꿔 중단시키겠다는 당이나 오십보 백보 똑같은 자들"이라며 "이재명 정권에 맞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끝까지 싸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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