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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산연 "내년 수도권 집값 2.0% 상승"…입주 물량 감소에 전셋값 상승도 전망

  • 등록: 2025.11.04 오후 18:21

  • 수정: 2025.11.04 오후 18:31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내년도 수도권 집값 상승세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4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2026 건설·자재·부동산 경기 전망 및 시장 안정·지속가능성 확보 세미나’에서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하 건산연)은 이 같은 전망을 내놨다.

건산연은 금리 조정과 대출 억제 등 요인에도 전국적으로는 주택 매매가가 0.8%, 수도권은 2.0%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건산연은 “지난 6·27 규제로 시장이 단기 조정을 겪었지만 9·7 대책 이후 상승세가 지속하는 등 수도권 집중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주가와 GDP 성장률 등 지표로 인해 매매시장의 상방 요인은 계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지방은 내년에 매매가가 0.5% 하락하면서 양극화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건산연은 “수도권 및 지방 핵심 입지 중심으로만 수요가 집중되며 한 지역 안에서도 완판과 미분양이 공존하는 양극화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했다.

한편, 건산연은 전국 전세가는 4.0%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규 입주 물량 감소와 매수세 둔화에 따른 전세 수요 증가를 이유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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