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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남성, 남의 집에서 소변보고 달아나…주거침입으로 검거

  • 등록: 2025.11.05 오전 10:24

술에 취한 채 남의 집에 들어가 소변을 보고 나온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5일 주거침입 혐의로 30대 남성을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달 31일 새벽 4시쯤 경기 고양시의 한 주택에 술에 취한 채 무단으로 들어가 화장실에서 소변을 본 혐의를 받는다.

당시 거실에서 자던 집주인의 자녀가 “엄마야?”라고 묻자 남성은 “아빠야, 쉿 자세요”라며 부모 행세를 한 뒤 방에 누워있다가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다.

남성은 경찰에 “소변이 너무 마려워 창고인 줄 알고 들어갔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 결과 성범죄 등 다른 범죄 의도는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남성을 불구속 입건하고 사건을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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