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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축제' 해피700평창 봉평촌 메밀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

  • 등록: 2025.11.05 오후 14:09

  • 수정: 2025.11.05 오후 14:39

제2회 해피700평창 봉평촌 메밀배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 개회식 /조직위제공
제2회 해피700평창 봉평촌 메밀배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 개회식 /조직위제공

제2회 해피700평창 봉평촌 메밀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지역경제와 상생을 위한 스포츠 축제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했다.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2박 3일간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일원에서 열린 ‘제2회 해피700평창 봉평촌 메밀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는 전국 450여 명의 테니스 동호인과 관광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테니스치GO, 평창여행하GO, 지역경제살리GO’라는 3GO 슬로건 아래, 평창군과 지역 기업이 힘을 모아 추진한 지역 상생형 스포츠 축제로 진행됐다.

특히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주)봉평농원(대표 한형섭)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자연을살리고, 지역과 함께 성장한다’는 기업 철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후원의 의미를 더했다.
(주)봉평농원은 평창의 대표 특산물인 메밀을 활용한 건강식품 전문기업으로, 지역 농가와의 협력 확대, 농산물 소비 촉진, 지역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한형섭 대표이사는 대회사에서“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니라, 지역농가와 주민, 기업이 함께 어우러지는 상생의 장입니다. 평창의 청정 자연 속에서 메밀과 함께 건강한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입상자 시상 기념 사진 /조직위 제공
입상자 시상 기념 사진 /조직위 제공


참가자들은 대회 기간 중 지역 숙박시설 이용과 특산품 구매, 관광 연계 프로그램 참여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평창군 심재국 군수는 “스포츠와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축제의 모범 사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앞으로 해피700평창 테니스한마당 축제가 동계올림픽개최 도시로서 국제적인 테니스동호인 교류의 장으로 확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해피700평창테니스한마당축제 조직위원회(백태현 조직위원장)는 “(주)봉평농원의 후원은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 사례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해피700평창 봉평촌메밀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는 앞으로도 평창의 대표 특산물인 메밀을 중심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목표로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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