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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민주당, 김현지 방탄 방벽 세워"…與 "스토커처럼 집착"

  • 등록: 2025.11.05 오후 16:37

  • 수정: 2025.11.05 오후 16:41

/TV조선 '티조 Clip' 캡처
/TV조선 '티조 Clip' 캡처

5일 열린 국회 운영위 전체회의에서 여야가 김현지 부속실장의 출석 여부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

국회 운영위원으로 보임한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내일(6일) 열리는 대통령실 국정감사에 김현지 실장의 출석을 요구했다.

주 의원은 "국정감사에는 성역이 없어야 한다"며 "이재명 대통령 재판도 멈춰있는데, 김 실장 국감도 멈춰야하냐"고 반문했다.

그러자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은 "국민의힘이 스토커처럼 김현지 실장에 집착하고 있다"며 "국정감사에 할 것이 없어서 그런 거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백 의원은 이어 "대통령실 업무랑 무슨 상관이 있냐"며 "야당이 소설을 쓰고 있다"고 했다.

이훈기 의원은 "김 실장이 오전에 나온다고 하는 것을 국민의힘에서 거부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주진우 의원은 SNS에 올린 글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줄지어 김현지 방탄 방벽을 세웠다"며 "국감에서 김현지의 '권력형 사법 방해'를 다루지 못할 이유가 있냐"고 했다.

주 의원은 김 실장이 2022년 김 실장이 대선 선거자금을 언급하는 통화녹취가 공개된 것, 이화영 전 부지사의 변호를 맡았던 설주완 변호인을 교체한 것 등 과거 행적을 거론하며 "증거인멸 교사죄, 증거인멸 행위 등 권력형 사법방해"라며 "이렇게 많은 근거와 의혹이 있는데 국감에 불출석한 사람이 또 있었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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