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전체

강남역 배회 '무보험 외제차' 잡고 보니…41억 사기 수배자

  • 등록: 2025.11.06 오후 15:46

/연합뉴스
/연합뉴스

수십억 원대 상습 사기를 저지르고 2년간 도피 중이던 사기 수배자가 무보험 차량으로 운전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6일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는 41억 상당의 상습사기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 수배자 40대 A씨를 지난달 21일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13년 12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10년간 피해자 24명에게 투자 명목으로 접근한 뒤, 투자 손실에 대한 담보를 요구해 주식 등 41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당시 경찰은 핼러윈에 대비해 순찰하던 도중 강남역 주변을 배회하던 고급 외제차를 수상히 여겼고, 차량 번호 조회 결과 의무보험 미가입 차량임을 확인했다.

경찰은 정차 명령을 무시하고 도주한 운전자를 3km 추격 끝에 서초동의 한 골목에서 검거했고, 신원 확인 결과 상습 사기 수배자로 확인해 현장에서 체포했다.

경찰은 수배 관서인 강남경찰서로 신병을 넘기고,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위반 혐의로 수배자를 추가 입건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