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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들고 심평원 찾아가 난동…병원장 등 2명 체포

  • 등록: 2025.11.07 오후 13:41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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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휘발유와 라이터를 들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찾아가 난동을 부린 병원장 등 2명이 체포됐다.

7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60대 병원장 A씨와 40대 병원 직원을 현주건조물 방화예비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6일 낮 12시 50분쯤 휘발유 10리터와 라이터를 소지한 채 송파구에 위치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본부를 찾아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는다.

다만 실제 불을 붙이진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으며, 병원장 A씨에 대해선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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