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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개편' 논란에도…"일평균 체류시간 늘어"

  • 등록: 2025.11.07 오후 14:43

카카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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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최근 친구탭 개편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한 이후 이용자들의 불만이 쏟아졌지만 오히려 플랫폼의 평균 체류시간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7일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개편 이후 주요 핵심성과지표인 이용자 체류시간이 반등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개편 이후 카카오톡의 일평균 체류시간은 26분대에 근접해 3분기 전체 평균(24분대)보다 약 2분 늘었다.

정 대표는 "체류 시간 증가는 시작에 불과하다"며 "목표로 제시한 체류 시간 20% 증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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