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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역대 최장 40일 셧다운…민주당 일부 찬성 돌아서며 곧 종료 가능성

  • 등록: 2025.11.10 오전 06:41

  • 수정: 2025.11.10 오전 06:42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역대 최장 40일째 이어진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부 기능정지)이 금명간 종료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정치 전문 매체 더힐과 악시오스 등은 공화당 소식통을 인용해, 민주당 상원의원 8~10명이 공화당의 단기 지출법안(CR)에 찬성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뉴햄프셔 출신의 진 섀힌과 매기 하산 등 중도 성향 의원들은 SNAP(영양보충지원프로그램)과 공항 운영 차질을 우려하며 찬성 쪽으로 입장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네바다의 재키 로즌, 위스콘신의 태미 볼드윈, 애리조나의 마크 켈리, 조지아의 존 오소프 등도 공화당과 물밑 협상을 진행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공화당 존 튠 상원 원내대표는 임시예산안(CR)의 시한을 기존 11월 21일에서 2026년 1월 말로 연장하는 수정안을 준비 중이다.

현재까지 임시예산안은 총 14차례 표결됐으나, 공화당의 의석수(53석)만으로는 필리버스터 종결에 필요한 60석을 넘지 못해 모두 부결됐다.

민주당 의원 8명 이상이 찬성표를 던질 경우, 필리버스터가 종결되고 15번째 표결에서 임시예산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열리게 된다.

이에 따라 셧다운은 10일(현지시간) 오전 종료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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