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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허위표시 의혹' 백종원 무혐의…법인·실무자는 송치

  • 등록: 2025.11.10 오후 18:58

  • 수정: 2025.11.10 오후 19:02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더본코리아 제품의 재료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한 의혹을 받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경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말 백 대표에 대해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검찰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오늘(10일) 밝혔다. 더본코리아 법인과 실무자 2명은 검찰에 불구속송치됐다.

백 대표는 '덮죽'과 '쫀득 고구마빵'을 홍보하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오인하게 했다는 의혹을 받아 지난 3월 경찰에 고발됐다.

2023년 11월 충남 홍성군에서 열린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에서 사과주스를 농약통 분무기에 담아 고기에 살포하는 등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4건에 대해서는 입건 전 조사(내사) 종결 처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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