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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신중히 판단하라?…정성호, 조폭 같은 한마디"

  • 등록: 2025.11.11 오전 11:45

  • 수정: 2025.11.11 오전 11:49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11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검찰의 대장동 개발 비리사건 항소 포기와 관련한 규탄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11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검찰의 대장동 개발 비리사건 항소 포기와 관련한 규탄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11일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검찰의 항소 포기와 관련 '대검에 신중히 판단해 달라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힌 데 대해 "꼭 조폭이 한마디 하는 것 같은 느낌"이라고 비판했다.

나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김영수의 더인터뷰'에 출연해 "법무부 장관이 구체적 사건 지휘를 하려면 반드시 서면으로 하게 돼 있는데, 서면으로 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라며 이 같이 말했다.

나 의원은 "정 장관의 발언은 바로 외압을 자백한 것"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연수원 18기 동기인 정 장관의 눈물 겨운 대통령 지키기이고 실질적으로 이것은 외압을 자백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 역시 당연히 직권남용에 해당된다"며 "이 정도면 대한민국의 법치를 무너뜨린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탄핵 사유"라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이어 "민주당에서 배임죄도 폐지한다고 하는데, 배임죄 폐지하면 제일 득 보는 사람이 이재명 대통령 아닌가"라며 "이런 것부터 전부 다 범죄자 대통령이 대통령 되니까, 나라꼴이 이 모양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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