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능기부협회(이사장 최세규)는 지난 11일 서울 양천구 목동 한국방송회관 코바코홀에서‘제38차 2025년 하반기 재능나눔 공헌대상 및 창조혁신 경영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심소원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정운찬 전 국무총리, 백두옥 전 서울지방중소기업청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중소기업인, 재능나눔 공헌자 등이 참석했다. 또한 협회 임원 위촉식이 함께 진행됐다. 김웅·이재연의 합주 무대, 손인오 테너, 서경희 소프라노의 노래 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에 김진왕 베스트웰줄기세포 대표, 김재봉 더마글루 대표, 유나권 채이은 대표,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에 정민섭 위드컴퍼니에이치앤비 대표, 정민수 고래방앗간 대표, 창조혁신경영대상에 노종학 엑스퍼트코리아 대표 외 6명, 재능나눔공헌대상에 정승구 도봉구 구의원 외 12명, 문화예술대상에 이광범 카벨플루트오케스트라 음악감독 외 4명, 산업통상위원장, 기획재정위원장, 국방위원장, 농림축산위원장, 보건복지위원장 표창이 각각 선정 시상됐다.

협회는 재능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인사들에게 ‘재능나눔공헌대상’, 창의적 아이디어와 혁신경영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일자리 창출 및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기업인들에게 ‘창조혁신경영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최세규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나눔과 배려의 정신이 더욱 중요하다. 협회는 앞으로도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재능기부인을 적극 발굴하고, AI 시대를 선도하는 우수한 중소기업인들을 집중적으로 육성·홍보해 국가경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