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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 다음 주 발목 수술…WBC 류지현호 합류 가능성 불투명

  • 등록: 2025.11.12 오전 10:11

한국 야구대표팀에서 활약했고 미국 메이저리그(MLB) LA다저스에서 뛰고 있는 한국계 내야수 토미 현수 에드먼이 수술대에 오른다.

디애슬레틱 다저스 담당 기자 페이비언 아르다야는 12일 "에드먼이 다음 주에 오른쪽 발목 수술을 받는다. 브랜던 고메스 단장에게 확인했다"며 "스프링캠프가 시작할 때는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썼다.

그의 발목 부상은 내년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 구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부상이다.

에드먼은 올 시즌 오른쪽 발목 염증으로 고전했다. 통증을 참고 월드시리즈에도 출전한 그는 시즌 종료 뒤 수술 날짜를 잡았다.

지난 2023년 WBC에서 어머니의 나라를 위해 태극마크를 달고 뛰었던 에드먼은 내년 대회에서도 류지현호 승선 기대가 있었지만, 수술을 받게 되며 가능성은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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