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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신생아중환자실 40병상→50병상 확대…경기 최대 규모로

  • 등록: 2025.11.12 오후 14:01


분당서울대병원이 고위험 미숙아와 중증 신생아 치료 강화를 위해 신생아중환자실(NICU)을 확장했다.

병원은 지난 11일 기존 40병상 규모의 NICU를 50병상으로 늘리고 개소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확장으로 분당서울대병원은 경기도 최대 규모의 신생아중환자실을 운영하게 됐다.

경기도 권역모자의료센터이자 도내 유일한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인 분당서울대병원은 고위험 산모·신생아 진료의 중심 역할을 맡아왔다. 하지만 최근 전원 의뢰가 늘고 환자 중증도도 높아져 병상 부족 문제가 지속 제기돼왔다.

병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설·장비·인력 등 인프라를 확충하고, 전담전문의 7명을 상주시켜 중환자실 운영을 강화했다. 병상 확장으로 권역 내 전원 의뢰 수용 능력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송정한 병원장은 “신생아중환자실 확장은 단순한 공간 확대가 아니라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의료 인프라 강화의 실질적 구현”이라며 “국가 공공책임병원으로서 신생아 의료체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최창원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장은 “병상 부족으로 수용하지 못했던 전원 의뢰를 점차 받아들일 수 있게 됐다”며 “고위험 미숙아와 중증 신생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진료 환경을 고도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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