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8일째인 13일 마지막 실종자 수색작업이 진행 중이다.
소방 당국은 사고 현장의 보일러 타워 5호기 잔해에서 실종자 김모(60대)씨를 확인하고 있다.
이날부터는 전체 잔해의 바깥부터 빔 커터(절단기)를 이용해 잘라낸 뒤 중장비를 동원해 덜어낸다.
잔해를 제거할 때마다 고소 작업차 등에서 현장을 내려다보며 실종자를 찾는다.
지난 6일 오후 2시2분 보일러 타워 5호기 붕괴로 당시 현장에 있던 작업자 9명 중 7명이 매몰됐다.
현재까지 매몰자 중 6명의 시신이 수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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