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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값 4200달러 회복…美 금리 인하 전망에 베팅

  • 등록: 2025.11.13 오전 10:36

  • 수정: 2025.11.13 오전 10:37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해제를 앞두고 국제 금값이 20여일 만에 4,200달러선을 회복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12일 오후 7시40분(미국 동부시간) 현재 온스당 4,202.58달러로 1.83% 상승했다.

지난달 21일 이후 처음으로 4,200달러선을 되찾았다.

12월 인도분 금 선물은 2.1% 오른 온스당 4,204.80달러를 나타냈다.

금값 상승은 셧다운 해제를 앞두고 미국 국채 가격이 급락했기 때문이다.

10년물 미국 국채 금리는 4.083%로 3.4bp(bp=0.01%p) 내렸다.

경제 지표 발표가 재개될 예정인데, 미국 노동 시장 약화 신호가 내달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는 전망 떄문이다.

은 현물 가격은 4.6% 급등한 온스당 53.58달러를 나타냈다.

지난달 17일 이후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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