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축구 대회 중 발생한 폭행 사건 가해 선수를 재판에 넘겼다.
13일 서울 서부지검은 지난달 23일 상해 혐의로 서울 중랑구의 한 축구팀 소속 김 모 씨를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다.
김 씨는 지난 8월 24일 서울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시 운영 아마추어 축구대회에서 상대팀 선수를 향해 팔꿈치로 후두부를 때린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피해자는 약 4주의 치료가 필요한 뇌진탕 등의 상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축구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가해 선수에 대해 자격정지 10년의 중징계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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