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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터지고, 시험장 잘못 찾고…경찰, 지각 수험생 이송 도와

  • 등록: 2025.11.13 오전 11:09

  • 수정: 2025.11.13 오전 11:13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의정부시 영석고 앞에서 한 수험생이 순찰차에서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의정부시 영석고 앞에서 한 수험생이 순찰차에서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북부경찰청은 13일 이날 오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관내 88개 시험장에서 총 39건의 수능 관련 교통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오전 7시쯤 고양시 일산서구 이산포 주유소에서는 "자동차 타이어가 터져 운전을 할 수 없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일산 서부서 대화지구대는 주유소에 정차중이던 이들을 만나 순찰차에 태워 고사장으로 이송했다.

오전 7시 55분쯤에는 남양주시 오남읍 오남고에서 시험장을 잘못 찾았다는 수험생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평소 20분 가량 소요되는 남양주시 진건읍 진건고를 순찰차로 8분 만에 주행해 입실 마감 2분을 남기고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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