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은 오늘(13일) 수능 고사장인 고등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인터넷에 글을 올린 중학생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학생은 어제 오후 10시34분 한 인터넷 사이트에 모 고등학교에 폭발물 3개를 설치했다는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 학생은 21분 뒤인 10시54분, 자신이 해당 글을 쓴 사실은 밝히지 않고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글이 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학교를 점검해 폭발물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
이후 경찰이 신고자인 학생을 조사한 결과 본인이 썼음을 자백하고 "장난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를 마치고 입건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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