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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고리 2호기 안전한 계속운전에 최선"

  • 등록: 2025.11.13 오후 18:56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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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은 13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리 2호기 적기 재가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이날 원자력안전위원회가 고리 원전 2호기 계속운전을 승인한 직후 낸 보도자료에서 "고리 2호기가 계속운전을 위한 충분한 안전성이 확보됐음을 확인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수원은 2030년 이전 운전 허가 기간이 만료되는 원전 10기를 대상으로 계속운전을 추진해온 가운데 이번 허가가 향후 국가 에너지 및 산업 정책 측면에서도 상당한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한수원은 현재 진행 중인 설비 개선을 마치고 규제 기관의 정기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인한 후 2026년 2월 고리 2호기를 재가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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