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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윤건영 "文 정부 부동산 통계조작 의혹, '감사 조작'…공소 취소해야"

  • 등록: 2025.11.14 오전 11:02

  • 수정: 2025.11.14 오전 11:09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재인 정부 ‘부동산 통계조작 의혹’ 사건 1심 재판의 공소장이 변경된 것과 관련해 14일 “통계 조작이 아닌 감사 조작”이라며 공소 취소를 주장했다.

윤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애초부터 말이 안 되는 무리한 사건으로, 청와대가 조작한 사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의원은 “자기들 입으로 조작이라고 해놓고 조작이 아니라 ‘수정’이라 하고, 조작 여부를 따지는 건 무의마하다고 하면 기소 자체가 성립이 안 되는 것”이라며 “살인 사건인데 살인죄를 따지는 게 무의마하다는 것과 똑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당연히 공소 취소를 해야 한다”며 “윤석열이 ‘정치 보복해야 돼’라고 하면 감사원이 나서서 없는 근거를 똘똘 말아서 증거 비슷하게 만들어내고, 이걸 검찰이 그대로 받아 기소해서 망신 주고 모욕주기 위한 재판을 끌고 갔던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조작이라고 말하기 전에는 집에 보내주지 않는다는 녹취록이 재판에서 나왔다”며 “원하는 답을 얻을 때까지 괴롭힌 것으로, 통계 조작이 아니라 감사 조작이고 조작 기소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총선에 유리한 결과를 만들기 위해 검찰이 정치검찰화 돼서 윤석열 정권에 복무한 것”이라며 “검찰이 날카로운 칼을 쥐고 칼춤을 췄던 지난 3년 반이 드러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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