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전체

野 곽규택 "노만석, 스스로 외압 인정…국정조사로 모자라면 수사해야"

  • 등록: 2025.11.14 오전 11:30

국민의힘 곽규택 의원이 14일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이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와 관련한 언론 인터뷰서 '저쪽에서는 자꾸 지우려 한다'는 언급을 한 것을 두고 "외부로부터 의견제시가 아닌 외압이 있었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곽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항소 포기 결정에 이르게 된 배경이 무엇인가를 따지면 거기엔 불법적인 외압이 있었다 이렇게 보는 것이 맞을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곽 의원은 또 "법무부 장관이 굳이 이렇게 무리해서까지 항소포기를 관철시킨 데에는 법무부 장관 이상의 어떤 영향이 작용했다 이렇게 보는 것이 상식적"이라며 "그렇다면 그 윗선은 당연히 이재명 대통령을 둘러싼 그 정부에서 나온 것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은 항소포기에 이르는 과정 이런 부분까지 포함해서 국정조사를 해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그것으로도 모자라다고 본다면 결국에는 이 부분은 수사까지도 가야 된다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곽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에서 이른바 '검사파면법' 발의를 준비 중인 것과 관련해선 "어차피 검찰청을 공소청으로 바꾸면서 아예 수사권한을 박탈하는 그런 절차로 가고 있는 중"이라며 "거기에 검찰을 내년 10월까지도 본인들 손아귀에 넣고 있겠다 하는 그런 여러 가지 방안들을 지금 강구하고 있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