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에서 감나무에 올라 작업하던 80대 남성이 사다리에서 떨어져 의식불명에 빠졌다.
14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40분쯤 가평군 가평읍 승안리에서 80대 남성이 사다리 위에서 약 1.5m 아래로 추락했다.
남성은 사고 직후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며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남성이 감을 따기 위해 사다리에 올라 작업하던 중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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