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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광주 북구청장 무대 '백댄서' 논란에 경위서 요구

  • 등록: 2025.11.14 오후 14:27

  • 수정: 2025.11.14 오후 14:28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문인 광주 북구청장이 KBS 전국노래자랑 무대에 올랐을 때 여성 공무원들이 백댄서 역할을 하기 위해 공무 출장을 신청한 사실과 관련해 행정안전부가 경위 파악에 착수했다.

14일 광주 북구에 따르면 행안부는 전날 오후 유선으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경위서 제출을 요청했다.

공문 형식은 아니지만 행안부는 "가능한 한 빨리 자료를 보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구는 이날 안으로 여성 공무원 8명이 어떤 사유로 출장을 신청했는지, 출장 시간이 규정대로 준수됐는지 등을 담은 설명자료를 행안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북구는 "출장비가 지급되지 않았고, 무대에 오른 직원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며 별도의 감사 계획은 내놓지 않고 있다.

문 구청장은 지난 6일 동강대학교에서 열린 KBS 전국노래자랑 광주 북구편 녹화 도중 무대에 올라 트롯곡을 불렀다.

이때 북구청 국·과장급 여성 공무원 8명이 뒤따라 무대에 올라 춤을 추며 백댄서 역할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무 목적 출장이었는지를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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