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전체

법무부, 노만석 대검 차장 후임에 구자현 서울고검장 임명

  • 등록: 2025.11.14 오후 18:43

  • 수정: 2025.11.14 오후 18:45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 끝에 사표를 낸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의 후임자로 임명된 구자현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이 14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사를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 끝에 사표를 낸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의 후임자로 임명된 구자현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이 14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사를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장동 항소 포기 여파로 물러난 노만석 전 대검 차장 후임에 구자현 서울고검장이 임명됐다.

법무부는 사직으로 인한 공백을 신속히 해소하기 위해 오는 15일자로 구 고검장을 대검 차장으로 전보 조치한다고 14일 밝혔다.

노 전 차장이 사의를 표명한 지 하루 만이다.

구 고검장은 문재인 정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시절 법무부 대변인을 지냈고, 이후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가 윤석열 정부에서 법무연수원으로 좌천됐다.

이후 이재명 정부에서 서울고검장으로 발탁됐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