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전체

충남 천안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화재…"인명피해 없어"

  • 등록: 2025.11.15 오전 09:25

  • 수정: 2025.11.15 오전 11:05

▲영상 제공 : 충남소방본부

15일 오전 6시 8분 충남 천안시 동남구 이랜드패션 물류센터에서 불이 났다.

물류센터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오전 6시 15분 대응 1단계, 7시 1분 대응 2단계를 잇따라 발령했다.

충남소방본부는 천안과 아산 지역 소방서에서 소방차 등 장비 63대와 인력 129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물류센터 근무자 3명을 스스로 대피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다.

다만 물류센터 내 의류 등 물건이 많아 불을 끄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천안시는 재난문자를 통해 화재 사실을 알리고 "인근 주민은 사고 지점에서 먼 곳으로 이동하고 차량은 우회해 달라고"고 당부했다.

소방 관계자는 "4층 규모 물류센터 1,2층은 전소된 상태로 현재 3, 4층을 중심을 불을 끄고 있다"고 밝혔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