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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조승래 "美이 대장동 덮어주려 합의했나…국익·안보 안중에도 없는 국힘"
등록: 2025.11.15 오전 11:18
수정: 2025.11.15 오전 11:23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의힘을 향해 "국익과 안보는 안중에도 없다"며 비판했다.
조 의원은 15일 자신의 SNS에 "대장동을 덮으려 한미 간의 관세.안보협상 팩트시트를 서둘러 발표했다는 국민의힘, 국익과 안보는 안중에도 없는 모양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을 덮기 위해 정부가 팩트시트를 성급하게 발표한 것 아니냐며 '백지 시트'라고 공격한 바 있다.
조 의원은 이에 대해 "미국이 대장동을 덮어주려고 합의했다는 거냐"고 따져물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스스로 쌓아올린 허위의 성에 갇혀 국익도 안보도 동맹 간의 합의도 부정하는 신세가 됐다"고 질책했다.
이어 "이런 정당이 더이상 필요하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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