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이 오늘 오후 4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종묘를 찾아 현장 실태 점검에 나선다.
최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종묘 인근에 초고층 건물을 세우는 서울시 개발 계획을 둘러싼 논란이 일자, 여당 지도부가 직접 현장을 찾아 실태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전 최고위원을 비롯해 민주당 문화예술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배우 이원종 씨, 이기영·이관훈 씨 등 민주당 문화예술특위 소속 위원들과 전문가, 시민들도 동행할 예정이다 .
그동안 전 최고위원은 "종묘 앞에 초고층 빌딩을 허용하는 것은 개발을 빙자한 역사 파괴이자, 조선왕조 500년의 숨결이 깃든 서울의 품격을 무너뜨리는 일"이라며, 오세훈 서울시장의 세운 4구역 재개발 사업을 비판해 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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