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오전 4시 50분쯤 전북 완주군 소양면 단독주택 보일러실에서 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해당 주택 거주자인 70대 남성이 배와 다리에 2~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폭발 충격으로 건물 외벽과 가스보일러 일부가 파손돼 약 46만 원의 재산 피해도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보일러실이 어두워 라이터를 켜는 순간 폭발이 일어났다"는 남성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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