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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관봉권 띠지·쿠팡 외압' 상설특검에 안권섭 임명
등록: 2025.11.17 오전 09:53
건진법사 관봉권 띠지 분실 의혹과 쿠팡 퇴직금 미지급 사건 불기소 외압 의혹을 수사할 특별검사로 안권섭 법무법인 대륜 변호사가 임명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회가 추천한 후보자 중 안 특검을 임명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7일 밝혔다.
전주 완산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한 안 후보자는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장, 서울고검 공판부장, 춘천지검 차장검사 등을 지냈다.
안 특검은 상설특검법에 따라 20일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한 차례 연장 기간을 포함해 최장 90일간 양대 의혹을 수사한다.
국회는 특검 후보추천위원회를 거쳐 지난 14일 안 특검과 박경춘 법무법인 서평 변호사를 후보로 복수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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