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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영천고속도로 탱크로리 등 11대 연쇄추돌·충돌…6명 사상

  • 등록: 2025.11.17 오전 10:06

  • 수정: 2025.11.17 오전 10:08

17일 오전 3시 12분께 상주영천고속도로 양방향에서 대형 교통사고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당국이 사고 수습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17일 오전 3시 12분께 상주영천고속도로 양방향에서 대형 교통사고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당국이 사고 수습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17일 오전 3시12분쯤 경북 상주영천고속도로 신녕IC 인근 상주방향으로 달리던 트럭 등이 연쇄 추돌해 6명이 사상했다.

사고 당시 일부 차량에서 발생한 화재는 진화됐지만 현장 수습에 시간이 걸리면서 주변 일대 양방향 통행이 3시간째 제한되고 있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1차선을 이용하던 26t 탱크로리 차량이 2차선에서 주행 중이던 25t 화물차량의 좌측 적재함을 들이박았다.

이후 14t 화물차가 사고 탱크로리 차량 뒷부분을 추돌하는 등 뒤따라오던 2.5t 화물차와 승용차, 버스 등 차량 8대가 추가로 연쇄 추돌했다.

탱크로리 차량에는 벙커C유 2만4천 리터가 실려 있었고, 사고 직후 탱크로리 차량과 14t·2.5t 화물차 2대 등 차량 3대에서 불이 났다.

또 사고 화물차 1대에 실려 있던 다량의 H빔이 반대 방향인 영천 방면으로 떨어졌다.

이로 인해 H빔을 피하려던 승용차와 탱크로리, 13t 화물차 등 3대가 옹벽, 가드레일 등에 충돌했다.

이날 사고로 현재까지 화물차 운전자 등 2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차량 3대에서 난 불은 오전 5시40분쯤 모두 진화됐다.

현재 사고 수습을 위해 상주영천고속도로 사고 현장 인근 양방향 통행이 모두 통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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