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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의심환자 1000명당 50.7명…유행 기준의 5배 넘어

  • 등록: 2025.11.17 오후 14:16

  • 수정: 2025.11.17 오후 14:58

독감이 유행 중인 지난 11일 성북구 우리아이들병원 진료실이 진료를 받기 위해 기다리는 어린이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독감이 유행 중인 지난 11일 성북구 우리아이들병원 진료실이 진료를 받기 위해 기다리는 어린이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독감에 걸린 것으로 의심되는 환자 비율이 유행 기준의 5배를 넘어선 것으로 17일 나타났다.

이날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5주차(11월 1~8일)까지 발표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1000명당 50.7명까지 증가했다.

의사환자가 1000명당 9.1명이 넘으면 유행 주의보가 발령되는데, 이 기준의 약 5.6배 정도로 올라간 것이다. 11월 초순 동 기간 대비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수치다.

특히 7~12세 초등학생 환자가 유행을 주도하고 있는데, 본격적인 겨울철이 오지 않았음에도 유행 규모가 큰데다 방학까지도 한두 달 남아 학령기 아동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청 관계자는 "오늘 오후 호흡기 관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식약처 등 관련 전문가가 참여해 현황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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