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의 배후로 지목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전 목사를 특수건조물침입·특수공무집행방해 교사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전 목사는 경찰 출석 전 취재진 앞에서 "서부지법 사태는 나와 관련이 없다"며 "광화문 운동을 7~8년 하는 동안 경찰의 인도를 잘 받았기에 단 한번의 사건사고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서부지법 난동 피의자에게 영치금을 보내는 데 관여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5년 전에 (목사직을) 은퇴해 교회 행정과 재정에 간섭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경찰은 전 목사가 측근과 유튜버 등을 조직적으로 관리해 폭력 사태를 교사했다고 의심 중이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