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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소외계층과 함께 놀자"

  • 등록: 2025.11.20 오후 15:48

서울시 장애인 및 소외계층 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6개월간 생활 음악과 요들송을 배운 이들이 최근 영등포아트홀에서 공연을 했다. K요들협회 회원들과 생활음악 뮤지션들이 함께 축하 무대를 펼쳤다.

이은경 대한생활음악총연합회 회장은 “시각장애인, 소외계층과 가족이 열정적으로 음악을 배우며 흘린 땀방울이 환한 웃음으로 고운 선율로 피어나는 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홍대순 대한생활음악연합회 총재는 “이번 무대는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따뜻한 변화를 노래하는 문화의 선언”이라고 했다.

국민가요 ‘장미’로 유명한 백순진 싱어송라이터를 비롯해 박성호 개그맨, 김영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 손병두 전 호암재단 이사장, 김종규 전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이상봉 패션디자이너, 조강훈 한국예총 회장의 축하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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