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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집트 정상회담…李대통령, 新 중동 구상 'SHINE 이니셔티브' 제안

  • 등록: 2025.11.21 오전 08:11

  • 수정: 2025.11.21 오전 08:21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포괄적경제 동반자협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중동과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상생 구상을 담은 이른바 '샤인 이니셔티브'도 제안했습니다.

이집트 카이로에서 서주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재명 대통령과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이 함께 의장대 사열을 받으며 대통령궁으로 들어옵니다.

두 정상은 111분 가량 정상회담을 갖고 공동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이후 진행된 공동 언론발표를 통해 한국과 이집트가 국제 평화에 기여하는 '평화 촉진자' 역할을 하기로 했고, 교육과 문화, 방산 분야의 협력도 약속했습니다.

특히 양국은 CEPA, 즉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도 추진하기로했습니다.

사실상 FTA에 포괄적 경제협력을 추가한 개념으로 이집트와의 CEPA가 체결될 경우 인도, 인도네시아 UAE에 이어 네번째입니다.

이재명 대통령
"광범위한 경제협력을 뒷받침할 중요한 제도적 기반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양국 간 세파(CEPA) 협상이 조속히 개시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후 카이로 대학교를 찾아 연설에 나선 이 대통령은 중동과 한반도 상생을 위한 이른바 'SHINE 이니셔티브'도 제안했습니다.

안정과 조화, 혁신과 네트워크 교육의 앞글자를 딴 것으로 평화와 번영을 위한 다섯가지 상생 방안을 제시한 겁니다.

가자지구 사태 해결을 위한 추가 기여도 약속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이집트 적신월사에 천 만 불을 새로 기여할 것입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분쟁으로 위협받는 이들의 눈물에, 고통에 누구보다 깊이 공감합니다."

동포 만찬간담회까지 2박 3일간의 이집트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이 대통령은 한국시간으로 오늘 오후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출발합니다.

이집트 카이로에서 TV조선 서주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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