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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당헌·당규 개정안 투표 결과에 "거스를 수 없는 대세"
등록: 2025.11.21 오전 10:25
수정: 2025.11.21 오전 10:27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21일 당헌·당규 개정안의 당원 투표 결과에 대해 "90%에 가까운 당원의 뜻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당내 민주주의가 당원의 손으로 완성되는 순간과 과정을 우리는 보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나라의 주인이 국민이듯 당의 주인은 당원"이라며 "당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뜻이 당의 미래를 결정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어느 조직에서도 1인 1표, 헌법에서 보장한 평등 정신을 위반해서는 곤란하다"고 했다.
민주당이 19~20일 실시한 투표에서 당 대표·최고위원 선출 시 대의원과 권리당원 표의 가치를 동등하게 보는 '1인 1표제'에 전체 응답자의 86.8%가 찬성했다.
내년 지방선거 광역·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자 선출 방식을 각급 상무위원 투표에서 '권리당원 100% 투표'로 바꾸는 안에는 88.5%가 찬성표를 던졌다.
후보자가 4명 이상일 때 권리당원 100% 투표로 예비 경선을 치르는 안에는 89.6%가 지지했다.
당헌·당규 개정 작업은 당무위원회·중앙위원회 의결을 거쳐 다음주쯤 마무리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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