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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간판 최민정, 3차 월드투어 전종목 1위 행진

  • 등록: 2025.11.22 오전 10:01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2025-2026 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3차 대회 개인전 예선을 모두 조 1위로 통과했다.

최민정은 오늘(22일)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여자 500m 2차 예선 8조에서 43초877로 통과, 44초094에 들어온 폴란드의 나탈리아 말리셰프스카를 지체고 1위에 올랐다.

같은 날 열린 주종목 1500m에선 준준결승 5조에서 2분34초421로 1위에 올랐다.

최민정은 21일 열린 여자 1000m 예선에서도 조 1위에 올라 다관왕 가능성을 높였다.

김길리(성남시청)도 여자 1500m 준준결승 6조에서 노도희(화성시청)와 1, 2위로 골인하며 함께 준결승에 진출했다.

남자 대표팀에선 차세대 에이스 임종언(노원고)이 1000m 2차 예선 7조에서 1분38초347로 1위에 올랐다. 신동민(고려대)과 황대헌(강원도청)도 2조 1위와 4조 2위로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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