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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과 '헤어질 결심' 하는 건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

  • 등록: 2025.11.23 오전 11:15

  • 수정: 2025.11.23 오전 11:20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지난 22일 오후 울산 중구 성남동 원도심에서 열린 '민생회복 법치수호 국민대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지난 22일 오후 울산 중구 성남동 원도심에서 열린 '민생회복 법치수호 국민대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국민과 헤어질 결심을 하는 것은 정작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경남 창원 신광교회 예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 국민과 헤어질 결심을 하고 이재명 한 사람을 위해서 모든 것을 다 버리는, 그런 정치를 하고 있는 것이 민주당이고 이재명 정권"이라며 "민생을 외면하고 국민을 외면하고 국민과 헤어질 결심을 하는 것은 정작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라고 지적했다.

정 대표는 앞서 전날 밤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국민의힘 장외 여론전을 두고 "윤석열과 헤어질 결심을 못하고, 점점 국민과 헤어질 결심을 하고 있는 국힘"이라며 "더 망해봐야 알겠냐"고 비판한 바 있다.

장 대표는 "정청래 대표가 굳이 저의 이런 일정에 대해서 그렇게 과민 반응을 보이는 것을 보면 이 일정이 일정 부분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이라 본다"고 반박했다.

이런 가운데 장 대표는 조국 전 대표와 '대장동 토론'을 하기로 한 데 대해 "정청래 대표가 토론에 참여하든 참여하지 않든 조국 전 대표와 토론은 빠르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저희는 언제든지 최대한 빨리 토론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인데, 조 전 대표가 얼마나 빠른 시간 안에 토론에 임할지는 저희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조 전 대표와 저의 토론회가 시작되기 전에 정 대표가 참여 의사를 밝힌다면 언제든 환영하겠다"면서도 "정 대표가 참여하는 게 조 전 대표와 토론의 전제 조건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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