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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美 구금 피해자들에 편지 "정부 믿고 의연한 대처 감사"

  • 등록: 2025.11.24 오후 13:45

  • 수정: 2025.11.24 오후 13:52

이재명 대통령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9월 미국 조지아주 건설 현장에서 체포·구금됐던 한국인 근로자 300여 명에게 위로의 편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지난달 22~24일 외교부를 통해 구금 사건 피해자들에게 편지를 발송했다.

이 대통령은 "정말 고생 많으셨다는 위로 말씀 먼저 올린다"며 "머나먼 이국땅에서 얼마나 두렵고 외로운 시간을 견디셔야 했을지 감히 가늠하기 어렵다"고 위로했다.

그러면서 "갑작스러운 소식에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대통령으로서 내내 신경을 곤두세우느라 다른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희망을 놓지 않고 고된 시간을 버텨주셔서 진심으로 고맙다. 가족분들에게도 위로를 전한다. 정부의 대응을 믿고 의연하게 인내해 주신 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의 역할과 책임의 무게에 대해 다시금 돌아보게 됐다"며 "우리 기업이 안심하고 자유롭게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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