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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인형뽑기방 4곳서 1400만 원 절도…20대 남성 검거

  • 등록: 2025.11.25 오전 11:17

  • 수정: 2025.11.25 오후 18:01

/시청자 제공
/시청자 제공

새벽에 서울 시내 무인 인형뽑기방을 돌며 현금을 훔친 남성이 붙잡혔다.

25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20대 한국인 남성을 절도와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남성은 지난 23일 새벽 3시부터 약 2시간동안 서울 강서구 일대의 무인 인형뽑기방 4곳을 돌며 현금 1,40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가 미리 준비한 공구를 이용해 가게 안에 있는 지폐 교환기를 파손하며 범행한 것으로 보고, 다음날인 24일 오후 1시쯤 경기도 화성시에서 긴급 체포했다.

남성이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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