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정책과 의료 관광 정책에서 성과를 낸 부산진구가 '2025 TV조선 경영대상'에서 자치행정경영대상(지역혁신 부문)을 수상했다.

부산진구는 올해 국무조정실이 주관한 공모에서 '1호 청년친화도시'로 선정돼 청년이 직접 참여하는 '청년 정책 종합계획'을 추진해왔다.

특히 'e스포츠 페스티벌'과 청년들에게 창업 공간과 인프라를 제공하는 '청년 트라이얼 스토어' 정책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부산진구는 의료관광 분야에서도 지난해 외국인 환자 1만 8000여 명을 유치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구민과 함께 도시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며, 부산진구를 '부산의 중심, 도약하는 부산진구'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 TV조선 경영대상'은 TV조선 주최로 공정한 심사를 통해 각 산업에서 우수 성과를 내고 있는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