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K-뷰티 브랜드 300개사를 발굴하고 온라인 인기 제품의 오프라인 전환을 돕는 '오프라인 첫수출 원클릭 패키지'를 도입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오늘) 김민석 국무총리가 주재한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보건복지부와 'K-뷰티 수출성과 제고 및 확산 방안'을 발표하고 4대 추진 전략을 공개했다.
정부의 4대 추진 전략은 글로벌 진입→확장→성장→기반 등 단계별 지원을 뼈대로 한다.
혁신 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과 수출 기업화를 지원하고자 청년 뷰티 등 브랜드 창작자 300곳을 발굴하고 내년에 강한 소상공인 500개팀을 선발한다. 온라인에서 시장성을 검증받은 K-뷰티 제품의 판로 확대를 돕는 패키지를 신설하고 컨설팅, 교육, 융자부터 해외 현지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글로벌 확장은 K-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워 진행될 계획이다. '아이돌 애용 K-뷰티 체험전'처럼 K-트렌드와 융합하거나 현지 국가 기념일, 유명 인플루언서들과 연계한 마케팅을 펼친다.
또 내년부터 K-뷰티와 콘텐츠를 결합한 글로컬 상권 육성에 150억원, 향수·방향제 등 뷰티 분야 소상공인 수출 상품화에 95억원이 투입된다. 인공지능(AI) 스타트업과 협업해 뷰티, 헬스케어 제품에 결합할 AI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K-뷰티 해외 인프라 확대는 'K-뷰티 진출 거점 재외공간'이 책임진다. 재외공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를 기반으로 4곳을 신규 지정하고 현지 진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4대 소비재 분야(뷰티, 패션, 라이프, 푸드) 수출 유망 제품 500개를 찾고 올리브영, 무신사, 신세계디에프, 롯데마트와 공동 마케팅을 펼친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K-컬처의 영향으로 글로벌 뷰티 강국의 위상을 펼치고 있다"며 "이제는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 더욱 공고히 정착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힘을 보태 민간 수출역량을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뷰티로 대표되는 화장품은 중소기업 1등 수출 품목으로 자리매김했고 수출국가 3위, 미국 수입 화장품 점유율 1위라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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