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전체

대구 달서구 공중화장실 화재…남성 1명 숨진 채 발견

  • 등록: 2025.11.30 오후 13:10

대구의 한 공중화장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신원 미상의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9일 소방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1분쯤 대구 달서구 이곡동의 한 공중화장실에서 불이 났다.

"남자화장실에서 불이 난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10여 분 만에 진화를 마쳤다.

다만 화장실 안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남성과 관련해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