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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숨진 부산 이면도로에 교통 안전시설 설치…경찰, 운전자 조사 중

  • 등록: 2025.12.01 오전 11:15

지난달 유턴하는 SUV에 초등학생이 치여 숨진 사고가 발생한 부산 남구 이면도로에 교통 안전시설이 설치된다.

1일 부산 남부경찰서는 남구청과 사고 현장에 대한 합동 점검을 진행하고 안전 개선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사고가 난 우암동 이면도로에 과속방지턱과 시선 유도봉, 차량보호용 안전 울타리를 이달 중 설치하기로 했다.

또 교통안전심의회를 열고 사고가 발생한 삼거리에 유턴을 금지하는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유턴 금지 조치에 앞서 시간대별로 유턴 차량을 비롯한 교통량에 대한 현황 조사부터 진행하고 장기적으로는 회전 교차로를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달 24일 오후 2시쯤 부산 남구의 한 주택가 이면도로에서 50대 남성이 운전하던 SUV가 유턴하던 중 모녀를 덮쳐 초등학교 1학년인 여자아이가 숨지고, 30대 엄마가 중상을 입었다.

경찰은 운전자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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