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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공공주택 공사장서 60대 작업자 중장비에 깔려 사망

  • 등록: 2025.12.02 오전 11:49

어제(1일) 오후 1시 30분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의 한 공공주택지구 공사 현장에서 60대 남성이 중장비에 깔려 숨졌다.

현장에서 신호수 역할을 하던 남성은 지반 평탄화 작업을 위해 후진하던 불도저에 깔려 현장에서 사망했다.

사고가 난 공사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주해 남광토건이 시공을 맡은 곳으로, 남성은 시공사 소속 일용직 근로자였다.

경찰은 신호수와 불도저 운전기사가 서로 위치를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걸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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