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전체

문진석·김남국 '인사 청탁 문자' 논란…대통령실 "엄중 경고"

  • 등록: 2025.12.03 오전 09:48

  • 수정: 2025.12.03 오후 14:35

/뉴스핌 제공
/뉴스핌 제공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에게 인사 청탁을 하는 문자메시지가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통령실은 3일 김 비서관에게 '엄중 경고'를 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부정확한 정보를 부적절하게 전달한 내부 직원에 대해 공직 기강 차원에서 엄중 경고 조치했음을 알린다"고 전했다.

문 수석부대표가 전날 국회 본회의 도중 김 비서관에게 문자메시지로 특정 인사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에 추천해달라고 부탁하는 장면이 언론에 잡혔다.

김 비서관은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에게 추천해달라는 문 수석부대표의 말에 '훈식이형이랑 현지 누나한테 추천할게요'라고 답했다.

대통령실은 "두 사람 간의 대화 자체가 부적절했다"며 "대통령실이 관여하는 사안도 아닌데, 거기에 내부 직원이 사적 대답을 한 것이 문제"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국민의힘 최은석 대변인은 "인사 청탁을 받은 김 비서관은 즉각 사퇴하고, 김 비서관은 '현지 누나'가 누구인지 조속히 밝히길 바란다"고 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