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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 "계엄 1년을 맞아 노동 안전 정상화 궤도에 올려놓을 것"

  • 등록: 2025.12.03 오전 09:53

  • 수정: 2025.12.03 오전 09:54

김민석 국무총리가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노동안전 현안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가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노동안전 현안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가 "노동 안전을 정상화 궤도에 올려놓도록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3일 김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노동안전 현안 점검회의 모두발언에서 "내란을 극복하고 나라를 민주화하는 이 모든 일의 근본이자 궁극적인 방향, 취지는 사실 국민을 잘살게 하는 일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통계를 보면 재해 사고 사망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매우 엄중하게 상황을 인식해야 할 때"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정말 총력을 다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안타깝게 목숨을 잃는 노동자가 더는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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