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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중·일 한쪽 편들기보다 중재·조정 역할 바람직"

  • 등록: 2025.12.03 오전 10:31

  • 수정: 2025.12.03 오전 10:33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새롭게 선 민주주의, 그 1년' 외신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새롭게 선 민주주의, 그 1년' 외신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중국과 일본의 갈등 상황과 관련해 "우리가 한쪽 편을 들거나 하는 것은 갈등을 격화시키는 요인이 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비상계엄 사태 1년을 맞아 청와대 영빈관에서 가진 외신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 속담에 '싸움은 말리고 흥정은 붙이라'는 말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개인 간 관계나 국가 간 관계 모두 마찬가지이지만 최대한 공존하고 존중하고 협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함께 공존할 수 있는 것이 뭔지 찾고, 가능한 영역이 있다면 갈등을 최소화하고 중재·조정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면 이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비상계엄 극복과 관련해 "언론의 역할에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각국 정부의 역할, 또 미국 정부의 역할도 크게 작용했다는 점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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