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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에 멈춰 선 서울 도로…밤새 112 신고 2000건 달해

  • 등록: 2025.12.05 오전 10:46

  • 수정: 2025.12.05 오전 10:51

지난 4일 23시께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인근에서 시내로 향하는 차량이 눈길에 정체를 빚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4일 23시께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인근에서 시내로 향하는 차량이 눈길에 정체를 빚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에 쏟아진 눈으로 112 신고가 2000건 가까이 접수됐다.

5일 서울경찰청은 어제(4일) 저녁 6시부터 오늘 새벽 5시까지 총 1981건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안전사고 관련 신고가 1444건에 달했고 교통 불편 신고도 442건으로 집계됐다.

어젯밤 9시 15분쯤에는 서울 송파구에서 대설로 인해 오르막길 결빙 구간에서 차량 바퀴가 헛돌아 경찰과 사회복무요원이 조치를 취했다.

오후 10시 25분쯤에는 서울 서초구 서초터널 양재방면 출구 부근에서 결빙으로 인한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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