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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PICK] 1700m 상공에서 아찔한 '축구 경기'…열기구에 축구 경기장 매달아
등록: 2025.12.05 오후 15:52
수정: 2025.12.05 오후 15:56
남성 두 명이 공을 주고받으며 몸을 풀고, 태클과 슈팅 연습을 합니다.
그런데 뻥 차올린 공이 축구장 바깥 허공으로 사라집니다.
남성들이 서 있는 곳은 고도 약 1700m 상공.
축구장은 열기구에 매달려 둥둥 떠있습니다.
러시아의 유명 유튜버가 "공중에서 축구를 해보자"며 기획한 것으로 고공 전문 스턴트맨인 세르게이 보이츠오프가 참여했습니다.
경기를 마친 이들은 낙하산을 메고 축구장에서 뛰어내렸고 지상에 무사히 착지한 뒤 환호했습니다.
보이츠오프는 이전에도 열기구에 매달린 경기장에서 탁구를 치고, 철봉 체조와 복싱에 도전하는 등 다양한 공중 스턴트로 주목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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